‘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프턴, 10명이 싸운 본머스에 1-0 승리

‘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프턴, 10명이 싸운 본머스에 1-0 승리

‘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프턴, 10명이 싸운 본머스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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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부상으로 2경기째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수적 우위 속에서 승전가를 불렀다.  토토사이트

울버햄프턴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6승 4무 16패(승점 22)를 거둬 리그 20개 팀 중 강등권(18∼20위) 바로 위인 17위를 유지했다.

이날 토트넘에 1-4로 진 18위 입스위치(3승 8무 15패·승점 17)와 승점 차는 5로 벌렸다.

5위 본머스는 승점 43(12승 7무 7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전반 31분 본머스 중앙수비수 일리아 자바르니의 퇴장이 이날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자바르니가 울버햄프턴 라얀 아이트누리의 발목을 겨냥한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고, 주심은 처음에 옐로카드를 꺼내 보였다가 비디오판독(VAR) 후 레드카드로 바꿔 자바르니를 그라운드에서 내쫓았다. 토토사이트

그러고 나서 5분 뒤인 전반 36분 울버햄프턴이 결승골을 뽑았다.

넬송 세메두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진이 흐트러진 사이 골문 앞에 있던 마테우스 쿠냐에게 배달됐고, 쿠냐가 노마크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부를 갈랐다.

지난 9일 블랙번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2-0 승)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황희찬은 17일 EPL 리버풀전(1-2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프턴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황희찬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라면서 2∼3경기는 뛰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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